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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남본부, '''월급 1%대 찔끔 인상', 희생 강요말라''

김선균 | 2022/09/27 11:3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남지역본부는 "공직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임금 삭감과 연금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오늘(27일)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9급 1호봉의 보수 168만원으로 법적 최저임금인 191만원에 한참 못 미치는 금액으로 내년 최저임금 5%인상과 올해 물가상승률 7%에도 불구하고 내년 공무원 보수는 1%대로 인상하겠다며 공무원들에게 더 많은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남지역본부는 "공직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임금 삭감과 연금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 연금의 경우 지난 2015년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기여금은 더 내고 연금은 덜 받고 늦게 받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공무원연금은 개악됐을 뿐 소득공백 해소 등 공무원들의 생계를 위한 방안은 그 뒤로 조금도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끝으로 단체는 "120만 공무원과 50만 교원들은 실질임금 삭감을 규탄하고 공적연금 개악 저지, 연금 소득 공백 해소 방안을 쟁취할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9-27 11:31:43     최종수정일 : 2022-09-27 1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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